[태안해안국립공원] 4코스 솔모랫길 노르딕워킹 탐방 > 연맹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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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과 파도가 만든 추억, 태안 솔모래길 노르딕워킹 탐방기

"비가 온대도, 바람이 분대도 우린 간다!"

한국노르딕워킹연맹 회원들과 함께 태안 솔모랫길을 탐방했습니다. 아침부터 몰아치는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뜨거워진 우리의 열정! 태풍같은 바람이 부는 하늘 아래, 노르딕워킹 스틱을 든 우리의 모습은 모두가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스틱을 잡고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닷가 모래 위에 선명하게 찍혀 내려갔습니다. 비에 젖은 모래는 더욱 단단해져 발걸음이 묵직하게 느껴졌고, 때로는 맞바람에 고개를 숙이며 전진하는 게 힘들 때도 있었지만, 옆 사람의 함께하는 온기 덕분에 즐겁게 걸었습니다.

"노르딕워킹은 혼자 보다는 함께하는 이들의 에너지가 만드는 특별한 동행이죠."

태안 솔모랫길은 우리에게 "추위도, 비도, 바람도 이길 수 있는 열정"을 증명해준 곳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맑은 날 다시 와서 해 질 녘의 황금빛 모래길을 걸어보고 싶네요.

"걷기 좋은 길은 많지만, 함께 걷는 사람이 있어 더 빛나는 법입니다."

태안해양국립공원 4코스 솔모랫길 탐방 영상보기  https://youtu.be/ePQtRYhsb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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